지난 5월 22일 가상자산 매체 코인긱(Coingeek)은 자메이카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도입한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자메이카 현지 매채 ‘자메이카 옵저버(Jameica Observer)’를 인용해 자메이카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이니셔티브는 자메이카 CBDC ‘JAM-DEX’와 관련된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지난 4월 개최된 ‘엑스포 자메이카(Expo Jamaica) 2023’에서 오빈 힐(Aubyn Hill) 자메이카 산업투자통상부 장관은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사용자를 온보딩할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겠다고 공개했다. 힐 장관은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는 CBDC를 사용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면 CBDC의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소수의 개인‧기관이 CBDC를 도입하고 있지만,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CBDC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새로운 젊은 기업 참여가 많아질수록 건전한 경쟁이
자메이카 중앙은행(Bank of Jamaica)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과정을 시연했다. 지난 8월 11일 자메이카의 CBDC ‘JAM-DEX’의 구축을 완료했음을 공식 발표한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8월 10일에 열린 재무회의에서 구축 과정을 시연했다. 디지털 자메이카 달러 발행 과정에는 나이젤 클라크 자메이카 재무장관, 리처드 바이어스 중앙은행 총재, 아일랜드 테크놀로지 기업 이커런시 민트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CBDC 형식으로 예금 기관과 라이선스 페이 서비스(Licence Pay Service) 제공업체들에게 총 2억 3,000만 디지털 자메이카 달러(원화 19억 3,650만 원)를 발행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은 2021년 12월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 장관은 자메이카 정부가 디지털 통화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 빠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CBDC는 디지털 경제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자메이카 CBDC는 2021년 연말까지 법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입법안이 진행되고 있다.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CBDC가 국민에게 많은 혜택